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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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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상에 단 하나뿐인 웨딩링! 무슈에 지금 바로 의뢰하세요!!
작성자 이기현 (ip:)
  • 작성일 2012-08-24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2272
평점 0점


전 무슈의 팬이었어요. 

하지만 "이제 대학도 갔으니 니가 알아서 살아라" 라는 아버지의 방침 아래 

학비는 장학금으로 대~충. 

하지만 디자인대라는 함정 때문에 끊임없이 알바를 하고 

그 알바한 돈으로 재료비도 사고~ 연애도 하고~ 친구들도 만나고~ 하니

무슈 악세사리는 그야말로 '그림의 떡' 이더라구요.


며칠밤을 장바구니에 담고 또 담고 

고민하고 또 끙끙대며 보냈었는지.


사실 무슈 악세사리들이 퀄리티에 비해 가격이 너무나도 착한데도 

지극히 현실적일수밖에 없는 대학생 지갑은 눈물을 머금고 망설일 수 밖에 없는 꿈의 '디즈니 랜드' 같은 존재였었어요. 


그랬던 대학생이 취업을 하고, 또 길을 돌아 

상하이로 오게 되고 

상하이에서 만난 근~사한 신랑(주관적입니다. 이해해 주세요. 신혼입니다.)을 만나

결혼을 다짐하면서 꼭 맘을 먹은게 하나 있었죠.


바로 무슈에 웨딩링을 의뢰하는 것!!


전 주위에 결혼하는 친구들 보면. 좀. 한심하더라구요(직설적이어도 이해해주시길).

명색이 예물인데 말이죠_ 비싸잖아요. 사실이. 

그런데 문제는 두가지들이에요. 

10만원도 안되는 큐빅박은 예물 셋트를 부잣집들 따라하느라 5세트, 3세트씩 맞추는 분들.

나중에 팔수도 없고 자랑스럽게 할수도 없고 물려주기도 민망한 셋트들을 그렇게 많이 맞추면 뭐하나요....

또! 몇천만원씩 주고 예물계의 쌰넬들에게서 반지를 맞추면 뭐하나요.

분명 커플링인데 전세계에 나와 똑같은 디자인의 반지를 착용한 커플들이 대체 몇이냐 말이죠.


적어도 결혼인데, 기왕 돈 들일거 좀 더 의미있게, 아름답게, 우리만의 예물을 가지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다만 결혼은 단촐히, 예물 예단 없이, 양가 서로 주고받는거 없이, 신혼여행만 좀 길게 멋지게 다녀오자(라고 했지만 돈아끼느라 남녀 도미토리서 잔 신혼부부입니다 하하)라고 했기 때문에 커플링만 근사하게 바로 무슈에! 의뢰하기로 한거지요.


사설이 길지요? 워낙 말이 많다보니 글도 기네요...

사진부터 나갑니다. 저희가 청첩장을 잡지로 만들었었는데 거기에 들어갔던 준비컷이에요.

저희 신랑 피부 좋은데.... 저렇게 턱살 많지 않은데.....

결혼준비할땐 아시죠? 사람이 망가집니다 ㅎㅎ 


아.. 이거 어떻게 다루는지 모르겠어요 ㅜ_ㅜ 그냥 후기가 쭉쭉 이어집니다. 


처음에 떨리는 마음으로 게시판에 기쁨님께 의뢰를 했고 놀랍게도 쿨하게 바로 "수락"을 해주셨어요.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정말 정말 너무너무 기뻤습니다. 

당시만 해도 상하이에 있던 저희는 구상했던 디자인을 기쁨님께 첨단문명의 상징 "카톡"을 이용해 보내드렸고 

그 디자인을 토대로 한국에서 기쁨님을 만나 

저희가 원하는 이미지와 느낌을 충분히 설명드려 더 근사한 디자인을 제시해 주셨어요. 


그 흔하고 흔한 스타벅스에서 기쁨님이 걸어오시는데 연예인을 만나는 기분이었습니다 허허 (실물이 더 미인이십니다. 그런데 요즘은 완젼 다이어트 성공하셔서 또 뵈면 코피 팡팡 할듯_!)

글에서도, 작품에서도 묻어나오듯 근사한 감성의 소유자이신 기쁨님 덕에 

애초 어떻게 봐도 왕관모양의 쉐입의 링이 하나의 셋트로 만들어지는 컨셉! 에서 

퍼즐 모양 컨셉으로. 

애초 다이아는 생각도 안했으나 저희 어머니의 "여자의 로망" 덕분에 

제 반지는 3개가 한셋트이지만 신랑과 똑같은 커플링 가운데 다이아 오부가 박힌 링 하나가 추가가 되었어요. 


자세한 내용은 기쁨님 블로그에도 과정샷이 있어 길게 설명드리지 않겠습니다.

제 후기는 오로지 "무슈찬양"이기에 ㅎ 


기쁨님을 뵌건 딱 한번, 이었고 저희는 계속 상하이에서 기쁨님은 한국 서울에서 

반지가 완성되어가는 모든 과정들을 하나 하나 설명해주시고, 카톡으로 이미지를 보내주시고

거기에 저희의 의견을 조금씩 보태면서 이렇게 멋진 커플링이 완성이 되었어요. 


모두가 보면서 감탄을 자아내고 부러워하는 저희의 커플링입니다. 

처음 저희가 조잡하게 내그은 스케치부터 기쁨님이 보내주신 근사한 스케치까지 모두 공개하고 싶었으나

베네치아 노벤타 아울렛 어디 화장실에 제가 핸드폰을 기증하는 바람에 그 스케치들도 모두 없어요..... ㅠㅠ


아.

저희는 천주교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는데 가운데 다이아 반지는 축성하지 않았어요.

왜냐면요,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니까요 크크크크(저도 속물인가봅니다)


반지 무게는 두둑하고, 다이아 오부까지 포함되었지만

가격은 웬만한 명품 링 하나가격도 안됩니다.

기쁨님 디자인과, 무슈 제품인데다가, 골드에다가, 참꺠 다이아와 루비, 사파이어, 오부 다이아가 포함된 가격치곤

되려 너무 저렴한 가격이라 황송했지요(그래도 돈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갈데가 많은 신혼부부는 손이 달달 떨렸지만 반지를 받아들고 모두 잊어먹었습니다.)


반지를 전해주실때 티아라도 주셨는데

제가 동대문서 허접하게 구입한 티아라와는 비교가 안되는 어마어마하게 이쁜걸 주셔서.

결혼식도 정말 예쁘게 무사히 올릴 수 있었습니다.


기쁨님 감사합니다. 


만약!@

고민하고 계신 모든 분들.

바로 기쁨님께 의뢰해주세요.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첨부파일 _M1Q2627.jpg , _M1Q2653-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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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uche 2012-08-29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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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기현님의 후기를 너무도 기다렸기에, 기현님의 웨딩링을 제작한것은 저로서도, 무슈로서도 엄청난 프로젝트였고 또한 재밌고 뿌듯한 시간이었기에, 저에게는 도전이었기에- 큰맘먹고 긴 글을 남기고 싶어서 리플이 늦어졌습니다.
  • Mouche 2012-08-29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웨딩링을 제작해본적도 없거니와, 파인주얼리도 무슈는 전문가가 아니라서 저에게 맡겨주셔서. 게다가 두분이 직접 사무실 앞 스타벅스로 의뢰하러 와주셔서 보여주신 모습 (너무 사랑스럽고 이쁜 커플, 남들과 다른 결혼식을 준비하시는 모습, 평생 착용할 반지를 만든다는 말씀)에 잘해야겠다는 굳은다짐이 들었습니다.......
  • Mouche 2012-08-29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원색의 스톤을 넣어 중세시대 왕관 느낌으로 세개의 링이 합쳐져야한다는 멋진 아이디어를 현실적으로 어떻게 살릴지 정말 고민이 많았습니다.
    반지 세개도 합쳐지지만 다이아몬드 가운데를 뺀 반지 두개로 합쳐졌음했는데 몰드모양이 생각보다 엄청 골치아팠어요......
  • Mouche 2012-08-29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처음 주신 스케치처럼 왕관느낌은 아니지만 1+2+3반지와 1+3반지 합체, 신랑분 링은 1+3세트로만-이라는 생각이 구체화되면서 반지로 나와 너무 기분좋았습니다.
  • Mouche 2012-08-29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어머니의 요구에 맞춰 5부 다이아몬드를 넣어서도 좋았구요. 저도 천주교인인데(안다닌지는 아주 오래되었지만 나름 모태신앙인지라) 반갑습니다. 가운데반지만 축성을 받지 않으셨다니... 세심하십니다!!
  • Mouche 2012-08-29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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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기현님의 웨딩링을 테마로 무슈 블로그에 웨딩링에 대해 포스팅 했는데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했답니다^^
  • Mouche 2012-08-29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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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기현님의 청청찹 매거진!은 제 지인에게 다 보여줬습니다. 다들 멋지다고, 대단하다고 감탄을 했습니다. 기현님 커플은 진짜 대단하십니다.
  • Mouche 2012-08-29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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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기현님께서 무슈 웨딩링으로 결혼이라는 제2의 인생을 시작하셨듯이, 무슈도 이 웨딩링으로 새로운 파인무슈의 세계로 제2의 디자인 인생이 시작된 기분입니다.
  • Mouche 2012-08-29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두분 지금처럼 행복하시고 이쁘게 사랑하시길 빕니다. 카카오스토리로 두분 상하이에서 여전히 이쁘게 생활하시는것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 Mouche 2012-08-29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그저 "감사합니다"말로는 너무나 부족하네요.
    기현님의 손가락에서 무슈도 두분의 행복과 건강을 평생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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